2011년 2월 9일 수요일

트위터 피드백 시스템 - 학교식당에서도?

최근들어 트위터가 고객들의 마음을 읽는 도구로서 활용되고 있다. 매점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읽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, 평이 좋은 제품을 더 부각시키는 등, 효과적인 피드백 센서의 역활을 하고 있다.

이런 트위터를 활용한 +/- 피드백 시스템을 우리 대학교 음식점에도 적용시킨다면 어떨지. 학생들이 어떤 음식을 선호하는지, 적당한 가격대는 얼마인지, 또 원하는 메뉴(한국 음식 etc.)는 없는지 알아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. 학생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그에 대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 준다면 학교 음식에 대한 만족도가 지금보다 눈에 띄게 높아질 수 있을 것이다.

따로 시간을 내서 맨션 모니터링을 하기가 힘들다면,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노력하는 어느 회사처럼 "고객의 소리" 모니터를 식당 한 곳에 걸어두고 식당 트위터 맨션들을 실시간 체크할 수 있도록 해 두는 것도 좋은 생각인듯 하다.

*PS.트윗에 사용된 단어들을 기반으로 통계를 내주는 프로그램이 있으면 더 효과적인 자료가 되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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